충주시 고향사랑기부 9000만 원 돌파…기업 현장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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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향사랑기부 9000만 원 돌파…기업 현장 홍보 강화

예금보험공사 찾아 임직원 참여 유도, 이벤트 8월 5일까지 운영

  • 승인 2026-07-29 09: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예금보험공사 본사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총력
충주시 관계자들이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농산물과 맥도날드 협업 상품을 앞세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915명의 참여와 9000만 원의 모금 성과를 거두며 행사 기간이 일주일 연장될 만큼 시민과 출향인·기업 임직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27일 예금보험공사 본사를 찾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펼쳤다. 22~2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이은 기업 방문으로, 충주 특산품과 기금사업을 알리고 직장인들의 참여를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본 답례품 외에도 추가 증정품과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 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협업 상품이 기부 혜택과 맞물리면서 임직원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시는 맥도날드와 함께 이달 9일부터 '충주 찰옥수수 치즈 크로켓 버거·머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참여 열기가 계속되자 8월 5일까지 기간을 늘렸다.

27일 기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는 915명, 모금액은 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와 민간기업 협업 상품의 화제성을 기부 참여로 연결한 전략이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낸 셈이다.

모금액은 지정기부 사업인 '지역아동센터 통학차량 교체사업'과 주민 공유 공간 '나누면 3호점' 개소에 사용된다. 답례품으로 시작된 관심이 지역 아동의 이동 편의와 주민 공동체 공간 확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연장 기간 더 많은 참여를 이끌고, 기부금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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