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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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 실시

  • 승인 2026-07-29 11:14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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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8월 21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시민의 선택으로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나서며, '참여형 재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8월 21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가운데 시민 공감도와 필요성이 높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자 추진됐다.

투표 대상은 경제산업 분야 '천안천 야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3건, 복지안전 분야 '노태산 보행육교 사계절 안심육교 조성사업' 등 3건, 문화체육 분야 공원 산책로 안내표시 설치사업 등 3건, 건설교통 분야 '봉서산 인접 주거지 우수로 침수예방 환경개선 사업' 등 5건이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제도다.

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 생활안전시설 확충,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해선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과 함께 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참여제도"라며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들이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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