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 9기 첫 공식 의례로 ‘책임행정’ 다짐…향교서 새로운 출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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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 9기 첫 공식 의례로 ‘책임행정’ 다짐…향교서 새로운 출발 알려

이상천 시장 "시민 신뢰 최우선…청렴과 공정 행정 실천"

  • 승인 2026-07-29 09:26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민선 9기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향교에서 취임 고유례 봉행
이상천 제천시장이 제천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고유례에서 시정의 새로운 출발과 책임행정을 다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민선 9기 제천시정이 전통 의례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향교에서 열린 취임 고유례에 참석해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약속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제천시는 지난 28일 제천향교 대성전에서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천 시장을 비롯해 김완식 제천향교 전교와 지역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의 의미를 함께했다.

고유례는 새로운 직책을 맡거나 중요한 일을 시작할 때 성현과 선조에게 그 뜻을 알리고 맡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전통 의식이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선택으로 시작된 민선 9기 시정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는 가운데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취임 고유 선언을 시작으로 전교 인사말과 시장 인사, 삼상향, 축문 봉독, 배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시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상천 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9기는 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시정이어야 한다"며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전반에 청렴과 공정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민선 9기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는 한편,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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