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맞춤형 구강관리로 장애인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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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맞춤형 구강관리로 장애인 건강 지킨다

칫솔질도 배우고 치아 건강도 지키고, 서산시보건소와 '재미있는 이(齒)교실'
구강검진·불소도포·큐스캔 체험까지 예방 중심 통합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 승인 2026-07-29 08: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서산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이용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이(齒)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과 전문의 검진과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확인, 불소 도포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양 기관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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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8일 서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이용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이(齒)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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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8일 서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이용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이(齒)교실'을 운영했다(사진=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제공)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서산시보건소와 협력해 이용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일상 만들기에 나섰다.

단순한 구강교육을 넘어 치과 전문의 검진과 체험형 교육, 예방 진료를 함께 진행해 장애인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준환)은 지난 28일 서산시보건소(소장 김용란)와 연계해 이용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재미있는 이(齒)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충치와 잇몸질환 등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직접 익히며 스스로 치아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구강보건팀이 직접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의 특성과 구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형광물질을 이용해 치면세균막을 확인하는 큐스캔(Q-scan)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소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치아의 세균막을 직접 관찰하며 칫솔질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진이 구강검진을 실시해 치아와 잇몸 상태를 확인했으며,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불소바니시 도포도 함께 진행해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치과 진료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낮아 구강질환이 악화된 뒤 치료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큰 사업으로 평가된다.

구강검진을 담당한 권오중 의사는 "장애인은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관리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환 원장은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삶의 출발점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이용장애인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시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이용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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