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경 5,731억 원 확정…정주여건 개선·미래 성장사업 추진

  • 충청
  • 충북

단양군, 추경 5,731억 원 확정…정주여건 개선·미래 성장사업 추진

782억 원 증액 편성…관광·농촌·환경 분야 투자 확대, 신속한 집행이 성과 좌우

  • 승인 2026-07-29 08:16
  • 수정 2026-07-29 08: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기정예산 대비 782억 원 증액된 총 5,73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번 예산은 정주 여건 개선, 관광 경쟁력 강화, 농촌 활성화 및 재해 예방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에 중점적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군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계획입니다.

보도 1) 군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
단양군이 5,731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다만 예산 확대에 따른 투자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군의회 의결을 거쳐 기정예산 4,949억 원보다 782억 원(15.8%) 늘어난 5,73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 농촌 활성화, 재해 예방,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지원사업 68억 원과 지적재조사 조정금 10억 원, 수소저상버스 구입 지원사업 5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20억 원, 문화산수 구곡관광길 조성사업 13억 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11억 원, 단양 D-CAMP 조성사업 9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사업 25억 원과 도곡소하천 정비사업 16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억 원 등을 편성해 정주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농촌 분야에는 농촌협약 사업 56억 원,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24억 원, 농업인종합교육센터 설치사업 15억 원을 반영했으며, 환경 분야에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26억 원과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저감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다만 이번 추경은 다양한 분야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별 추진 속도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이 실제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낼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편성했다"며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4.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3.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4.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한 의료품 지원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