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여름 피서철 앞두고 수상안전 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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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여름 피서철 앞두고 수상안전 총점검

행안부·해경·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피서객 안전이 최우선"

  • 승인 2026-07-29 07:58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8일 대천해수욕장 여름 피서철 앞두고 행안부,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일대의 수상안전 관리 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보령시는 28일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상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인명사고를 사전에 막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과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경찰서, 119해변구조대, 물놀이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인명구조 및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안전관리요원과 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점검단은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해수욕장 안전 감시·순찰 운영 현황도 살폈다. 수상 감시 시연을 통해 사고 예방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마지막 순서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 리플릿을 배부하며 구명조끼 착용, 수영구역 준수,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핵심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해수욕장인 만큼 피서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너울성 파도와 이상기상 등 각종 위험요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입수 통제와 위험지역 출입 통제, 안전 안내방송 등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또 "해양경찰,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조장비 운영,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해 피서객 모두가 안심하고 대천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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