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교통체계 개선 1단계 완료…보행 안전 중심 도시교통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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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체계 개선 1단계 완료…보행 안전 중심 도시교통 전환 본격화

  • 승인 2026-07-29 07: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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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교차로 6곳 교통체계 개선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생활권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마무리하며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효율을 함께 높이는 도시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처인·기흥·수지구 주요 교차로 6곳의 교통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시설 보수가 아니라 보행자 중심의 이동 환경을 확대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교통정책의 방향을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교차로별 교통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개선 방식을 적용했다. 보행량이 많은 구간은 횡단 편의를 높이고, 차량 정체가 잦은 지역은 차로 운영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지역별 교통 여건을 반영했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는 인접한 국·공유지를 활용해 별도 부지 확보 절차를 최소화하면서 공사 기간과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추가 교통환경 개선도 이어간다. 기흥구 고매IC 출구와 수지구 성복1차 힐스테이트 앞 교차로는 8월 말까지 개선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수지고등학교 앞 교차로 역시 8월 중 공사에 착수해 생활권 중심의 보행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교차로별 이용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추진됐다. 처인구청사거리와 기흥구 영덕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구에는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가 한 번의 신호로 교차로를 건널 수 있도록 했으며, 처인구 포곡중학교 앞과 기흥구 동백지하차도사거리에는 횡단보도를 신설하거나 위치를 조정해 통학 안전과 보행 동선을 개선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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