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송면, 군민 갈증 해소 ‘양심냉장고’ 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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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군민 갈증 해소 ‘양심냉장고’ 설치로

무더위 쉼·소통의 공간 자리매김

  • 승인 2026-07-29 09:46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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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양심냉장고.(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심냉장고'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송면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곳에 생수를 비치한 양심냉장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돼, 성송면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무더위 속에서 갈증을 해소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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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양심냉장고.(사진=독자 제공)
특히 양심냉장고는 단순한 물 제공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시원한 물 한 병이 이어주는 따뜻한 이웃의 정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있다.

또한 냉장고 주변에는 폭 염 특보 시 행동요령과 온열 질환 예방수칙 안내문도 함께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안전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미 성송면장은 "폭 염이 지속 되는 상황에서 작은 배려가 큰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양심냉장고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복지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송면은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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