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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화명동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 전경.(사진=부산 북구 제공) |
화명동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8월 3일부터 평일 문을 닫는 시간을 오후 10시로 늦춘다. 북구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늦은 시간 발생하는 어린이 경증 질환을 동네 의료기관이 맡게 된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수행 기관으로 뽑혔다. 이 제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소아 의료 취약지역의 늦은 시간 진료 공백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북구 주민들은 저녁에 자녀가 아프면 다른 지역 병원을 찾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했다. 이번 연장 진료로 부모의 이동 부담을 덜고 중증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일 기반이 마련됐다며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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