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꿈 키우는 맞춤형 진로 프로젝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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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꿈 키우는 맞춤형 진로 프로젝트 '눈길'

K-POP에서 AI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지원 강화
서울 K-POP 문화체험·학부모 대학입시 컨설팅·생성형 AI·서울대 탐방 실시

  • 승인 2026-07-28 16: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K-POP 문화체험, 생성형 AI 교육, 대학 입시 컨설팅 등 맞춤형 진로 및 문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에게 한국 문화 이해와 미래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녀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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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K-POP과 함께 새로운 시야로 만나는 한국문화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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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설계지원「부모를 위한 대학 입시컨설팅」 운영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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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설계프로그램 「진로 퀘스트」 개강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문화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K-POP 문화체험부터 생성형 AI 교육,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대학 입시 컨설팅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7월 25일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열린 외국인 K-POP 댄스대회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과 유학생들이 참가한 K-POP 댄스 경연을 관람하며 한국 대중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K-POP의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직접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한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한국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또래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과 소속감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학교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및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견학에 참여한 텐○○ 학생(카자흐스탄)은 "직접 K-POP 공연을 보니 정말 신나고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 춤도 더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문화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고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회기에서는 한국진로진학정보원 김명재 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학업 역량 향상 방안, 학교생활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입시제도가 너무 빨리 바뀌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알게 됐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입시컨설팅은 11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운영되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학생부 관리, 수시와 정시 지원 전략 등 대학 진학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과 개별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지원사업 '진로 퀘스트'도 운영한다.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생성형 AI 체험교육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 대학생 진로·진학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서울대학교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문화체험과 진로교육, 학부모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아이들의 성장 효과는 더욱 커진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역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을 통해 문화·교육·진로·심리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산시가족센터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성장 플랫폼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041-664-27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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