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기술, IBK 금융 연계로 시장 진입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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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연구기술, IBK 금융 연계로 시장 진입 넓힌다

9개 거점국립대 공동 협약
대학발 기업에 투자·금융 연계

  • 승인 2026-07-28 16:3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728-262-(첨부) 부산약식
부산대학교 등 9개 거점국립대와 교육부,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기술이전과 기업 설립을 거쳐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금융권이 연결망을 만든다.

부산대는 28일 서울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교육부, IBK기업은행, 전국 8개 거점국립대와 대학 혁신기술의 시장 진출을 돕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안에 머물던 공공기술을 발굴해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활용한 신생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부의 산학 정책과 각 대학의 연구 역량, 기업은행의 투자·금융 기능을 잇는 방식이다.

참여 대학은 부산대를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곳이다.

각 기관은 상용화 가능성이 있는 연구 성과를 찾아 기업 활용으로 연결하고,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자금 공급 방안을 모색한다.

후속 작업은 실무협의체가 맡는다. 대학별 보유 기술과 권역 산업의 수요를 대조해 세부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투자 연계와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역대학에 축적된 우수 연구성과가 창업과 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 혁신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 지역대학의 공공기술 기반 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딥테크 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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