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동 바다숲에 민간자금 1억…해조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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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평동 바다숲에 민간자금 1억…해조류 보강

고려아연, 내년 6월까지 관리비 부담
울산시·수산자원공단 역할 나눠 참여

  • 승인 2026-07-28 16:3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 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 울주군 서생면 평동 앞바다의 해조류 군락을 회복시키는 데 고려아연의 민간자금 1억 원이 쓰인다.

울산시와 고려아연,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8일 서면으로 바다숲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 만들어진 평동 해역 바다숲의 생태 기능을 유지하는 데 세 기관이 역할을 나누는 방식이다.

고려아연은 내년 6월까지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현장에서는 해조류를 추가로 심고, 해조류를 먹어 치우는 생물을 제거한다. 바닷속 폐기물 수거와 민·관 합동 해안 정화도 진행한다.

울산시는 행정 절차를 뒷받침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은 관련 업무를 맡는다.

현재 울산 연안의 바다숲은 동구 주전·일산, 북구 판지, 울주군 서생 평동 등 4곳 442㏊다. 바다숲은 해양생물의 서식·산란 공간을 제공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역할도 한다.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도 민간 참여 방식의 해양생태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해양수산부와 각각 20억 원씩 모두 40억 원을 들여 동구 주전과 북구 당사·우가 해역 398㏊에 바다숲을 만들고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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