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충주중앙중 과학영재학급 진로심화캠프 운영

  • 충청
  • 충북

한국교통대, 충주중앙중 과학영재학급 진로심화캠프 운영

반도체·센서·포토리소그래피·로봇·드론 활용한 실험 중심 교육

  • 승인 2026-07-28 13: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중앙중학교 과학영재학급 대상 ‘진로
충주중앙중학교 과학영재학급 대상 '진로심화캠프' 운영 사진.(사진=한국교통대 제공)
충주지역 과학영재 중학생들이 반도체와 센서 기술을 직접 실험하며 첨단과학 분야의 진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중앙중학교 과학관에서 과학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심화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반도체와 센서 기술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과 미래 사회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탐구하도록 구성됐다. 전문가 강연에 실험과 제작 활동을 연계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폭을 함께 넓혔다.

첫날 학생들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칩, 반도체 이야기'를 주제로 반도체의 개념과 생활 속 활용 사례를 익혔다. 감광지를 이용한 포토리소그래피 간접 체험으로 제조 원리를 살핀 뒤 회전 로봇을 만들며 '입력-처리-출력' 구조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센서와 트랜지스터가 반도체 소자로서 수행하는 기능을 실험과 실습으로 익혔다. 둘째 날에는 레고와 드론 교구를 활용해 센서가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 등 미래 이동 수단에 센서 기술이 적용되는 원리를 살펴보며 반도체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는 과정도 이해했다.

손태진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학생들이 반도체와 센서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첨단과학이 미래 사회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의왕시·제천시·충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전달하는 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