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평생학습축제, 시민 평가로 '참여형 학습도시 모델'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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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축제, 시민 평가로 '참여형 학습도시 모델' 고도화

  • 승인 2026-07-28 13:2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이천시, 제15회 평생학습축제 평가 공유회 성료 2
이천시, 제15회 평생학습축제 평가 공유회 성료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평생학습축제를 단순 문화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와 정책 개선이 연결되는 지역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에 나섰다.

시는 축제 운영 과정에서 수집된 시민 의견과 현장 평가를 내년도 행사 기획에 반영해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평생학습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 주민자치회,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 평가 공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축제 종료 후 단순 평가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설문조사와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과정에서 나타난 시민 불편 사항과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썸!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에는 10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청 앞 광장 공간을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배치와 동선 개선은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소기업이 참여한 상생 장터,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등은 지역 공동체와 학습 문화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미래기술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콘텐츠도 축제의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가상현실(VR) 안전체험버스, 인공지능(AI) 반도체 드림 버스, 이천시 천년상회 먹거리 장터 등은 교육과 체험, 지역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학습 콘텐츠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축제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점을 보완하고,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은 확대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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