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연속지적도 정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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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연속지적도 정비 속도…

기업 투자 위한 공간정보 정확성 높인다

  • 승인 2026-07-28 12:1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 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 투자와 개발사업 지원 기반 강화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강서구 경제자유구역 관할지역 8천477필지, 29.1㎢를 대상으로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사업의 약 61%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속지적도는 개별 지적도면을 하나의 디지털 지도로 통합한 전산 자료로, 도시계획 수립과 건축 인허가, 산업단지 개발, 투자유치 등 각종 행정과 개발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기존 지적도는 제작 시기와 축척, 좌표체계가 서로 달라 일부 지역에서 필지 경계가 겹치거나 어긋나는 문제가 발생해 공간정보 활용과 행정 처리 과정에서 불편이 이어져 왔다.

경자청은 기초자료 조사와 도면 간 정합성 검토를 통해 오류를 바로잡고 있으며, 남은 구간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토지 경계 정보의 신뢰도가 높아져 기업들의 개발사업과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공간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허가 처리 효율 향상은 물론 토지 경계 관련 민원 감소와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품질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산업단지와 항만배후단지, 물류단지, 연구개발단지 등이 집적된 지역인 만큼 정확한 공간정보는 기업의 투자 판단과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확한 지적정보는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자 경제자유구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신뢰도 높은 공간정보를 구축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서비스의 품질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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