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6년 첫 벼베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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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6년 첫 벼베기 시작

조생종 '빠르미2' 수확…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승인 2026-07-28 11:02
  • 수정 2026-07-28 11:03
  • 신문게재 2026-07-29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박정주 홍성군수는 28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2026년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사진-홍성군제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충남 홍성군에서 2026년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홍성군은 28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조생종 '빠르미2' 수확을 통해 본격적인 수확철의 막을 올렸다.

이번 첫 벼베기는 대한경기영농조합법인 이사 김종환(56) 씨가 재배한 7만4294㎡(약 2만2473평) 규모의 논에서 진행됐다.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약 95일간의 정성 어린 생육 관리 끝에 거둔 결실이다.

수확 품종인 '빠르미2'는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조생종이다. 생육 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햅쌀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날 수확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벼를 베며 올해 생육 상황과 수확 전망을 점검하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종환 씨는 "올해는 생육 기간 동안 큰 피해 없이 잘 자라 첫 수확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올해 첫 벼베기의 주인공은 무더위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어온 농업인들"이라며 "생산부터 유통, 판로 확대까지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품질 홍성쌀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생산 기반 강화와 유통·판로 확대를 통해 홍성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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