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9824억 규모 제2회 추경 확정…민선 9기 첫 예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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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9824억 규모 제2회 추경 확정…민선 9기 첫 예산 반영

일반회계 8752억·특별회계 1072억, 지역경제·현안사업에 집중 투입

  • 승인 2026-07-28 10: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이 9824억 원 규모로 확정되면서 지역경제 회복과 재해 대응,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에 재원이 투입된다.

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군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8752억 원과 특별회계 1072억 원으로 구성됐다. 군은 민선 9기 군정 방향과 주민 생활 현안을 반영해 한정된 재원을 필수 사업에 우선 배분했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3억 원을 비롯해 농어촌버스 등 운송업계 재정지원 28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8억 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3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일반행정 분야에는 전입지원금 12억 원을 반영했으며, 안전 분야에는 소하천정비 84억 원과 도로 유지보수 23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과 생활 불편 해소에 힘을 싣는다.

문화·체육 기반 확충을 위한 음성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는 27억 원, 삼성생활문화센터 건립에는 10억 원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14억 원을 반영해 시설 환경을 개선한다.

농업과 지역개발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14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17억 원을 편성했으며,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돕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는 16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등 직접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고, 하천·도로 정비로 재해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체육·문화시설과 농촌 주거 기반 확충도 병행해 주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조병옥 군수는 "한정된 재원을 군정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에 필요한 사업에 우선 배분했다"며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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