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원 충주시의원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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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충주시의원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검토해야"

충북 균형발전·북부권 문화 접근성, 후보지 선정 기준 반영 주문
접근성·확장성·시유지 확보 강점 앞세워 충주 입지 당위성 제시

  • 승인 2026-07-28 10:3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의회 이두원 의원은 문화 인프라의 청주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의 충주 건립을 강력히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충주가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시설 확장성을 갖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특정 지역의 편의를 넘어 도민 전체의 공정한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충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과 관계 기관 방문을 통해 충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후보지 선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후보지 선정에 충북 균형발전과 북부권 문화 접근성을 반영해 충주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이두원(사진) 의원은 28일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접근성과 확장성, 미래 발전 가능성과 함께 충북 균형발전을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후보지 선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도립 대표도서관은 충북의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고 지역 도서관을 지원하며, 자료 수집·보존과 문화·교육, 평생학습, 디지털 정보서비스,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하는 대표 문화기반시설이다.

그는 이 같은 역할을 고려하면 특정 지역의 편의보다 도민 전체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방향으로 입지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충북의 예술의전당과 미술관, 박물관, 도청 등 주요 문화·공공 인프라는 청주권에 집중돼 있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북부권 주민들이 문화·행정서비스를 이용할 때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부담한다며 지역 간 격차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균형발전은 어느 한 지역의 이익을 위한 구호가 아니라 충북 전체의 성장을 이끌고, 도민 모두에게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충주가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입지에 필요한 접근성과 확장성,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철도망, 최근 개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북부권은 물론 중부권에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건립에 필요한 넓은 시유지를 이미 확보해 주차장과 공동 보존서고 등 향후 시설 확장에 유리하고, 기업도시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 기반과 연계해 문화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시의회는 4월 '충북도립 대표도서관 충주 건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후 이 의원은 최근 유영기 의장, 충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충북도지사와 충북도의회 의장을 직접 만나 충주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후보지 선정에 객관적인 평가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충북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충주 건립은 특정 지역만을 위한 요구가 아니라, 충북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공정한 문화 향유를 위한 제안"이라며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을 기대하며 충주 유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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