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새빛톡톡' 3년…시민 참여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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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새빛톡톡' 3년…시민 참여형 디지털 행정 플랫폼 성장

시민 제안 5400여건 중 100건 이상 정책 반영

  • 승인 2026-07-28 10: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3. 새빛톡톡 현황 최종
수원 '새빛톡톡' 참여 현황 도표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운영 3년 만에 시민 소통과 정책 제안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2023년 7월 출범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론·투표에 참여하는 온라인 참여 공간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회원 수는 22만298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3년간 시민 참여 규모는 220만건을 넘어섰다. 시민 제안 5400여건, 공감·댓글 토론, 설문·투표 참여 등이 이어지며 시민 의견이 행정 개선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 제안 가운데 1000여건이 행정 검토 대상이 됐고, 100건 이상은 실제 정책과 서비스 개선으로 반영됐다. 생활 속 불편 개선부터 복지·환경·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아이디어가 행정 변화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돌봄 서비스 확대, 지역화폐 이용 편의 개선, 공원 시설 예약 방식 변경, 재활용 교환 품목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등이 시민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

새빛톡톡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모으는 공론장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화폐 운영 개선, 외국인 대상 재난문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찬반 의견을 나누며 숙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또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세대의 행정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마일리지 제도와 기부 기능 등을 도입하며 시민 이용 편의도 강화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새빛톡톡을 단순 의견 접수 창구를 넘어 시민이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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