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3·4차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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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3·4차 프로그램 성료

차세대동포에게 글로벌 도시 인천의 비전 알려
인천국제공항과 미래산업 공존하는 도시 소개

  • 승인 2026-07-28 09: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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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한'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3·4차 인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한 「2026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 3·4차 인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국내외 청소년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세계와 연결되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송도컨벤시아 등 우수한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설과 첨단 미래산업, 글로벌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개회식이 열린 영종국제도시 네스트호텔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글로벌 허브인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오는 9월 열릴 제24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인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드론, 뷰티, 헬스케어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참가자들은 인천대학교 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활기찬 대학 문화를 경험했다. 일정 마지막에는 제기차기와 공기놀이, 딱지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서를 나누고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인천은 1902년 12월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이민이 시작된 역사적인 도시이자, 2023년 재외동포청이 개청한 대한민국 재외동포 정책의 중심도시임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이민사의 출발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이민 역사와 도전정신을 배우고,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는 센터의 주요 기능과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 중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거점도시 인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차세대동포 청소년 여러분은 700만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이자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소중한 인재"라며 "이번 연수가 대한민국과 인천의 역사와 미래산업을 체험하고, 세계 각국의 차세대 동포 및 국내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며 모국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더욱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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