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군,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향해 첫걸음…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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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군,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 향해 첫걸음…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속도

정원 분야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동서강정원에 역사·문화 담은 콘텐츠 확충, 주민 참여도 확대

  • 승인 2026-07-28 08:4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정원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 사진
영월군이 군청 상황실에서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 추진을 위한 정원 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2026년 정원 분야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도시 조성사업과 정원산업박람회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길수 군수와 현재호 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 부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 정원도시 주민협의체, 정원관리사영월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영월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정원으로 풀어내는 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프랑스 쇼몽국제가든페스티벌 수상자인 박정아 작가가 조성하는 초청정원 '왕의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며, 영월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새로운 정원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동서강정원 청령포원 일원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다양한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정원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정원산업박람회는 동서강정원의 아름다운 자연에 영월만의 역사와 정원문화를 더해 새로운 관광 경쟁력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영월의 매력을 느끼고,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영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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