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민선9기 공약 실행 본격화…군민과의 약속 구체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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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민선9기 공약 실행 본격화…군민과의 약속 구체화 나서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5대 군정목표·11개 전략 중심 실행력 점검, 9월 최종 확정

  • 승인 2026-07-28 08: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2.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사진
김길수 영월군수가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공약 실행계획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민선9기 군정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 실천계획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실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체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길수 군수 주재로 현재호 부군수와 실·과·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별 추진 전략과 사업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실행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민선9기 공약은 '다시 뛰는 영월, 함께 여는 미래'를 군정 비전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성장하는 경제 ▲존중받는 군민 ▲품격있는 문화·관광 ▲신뢰받는 군정 등 5대 군정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11개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에는 군민 대통합과 7만 군민 시대 기반 조성, 연 예산 1조 원 달성, 공직청렴도 1등급 실현, 100개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남한강대교 건설 등이 담겼다.

군은 앞으로 공약 이행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책 성과가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추진 과정에서 정책 환경이 변화할 경우 공약의 본래 취지를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추진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민선9기 공약은 영월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약속"이라며 "각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부서별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8월 2차 보고회를 통해 세부 내용을 재검토한 뒤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9월 말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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