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전국 초등 검도대회 성료…대만 첫 참가로 국제대회 도약 기대

  • 전국
  • 부산/영남

청송군, 전국 초등 검도대회 성료…대만 첫 참가로 국제대회 도약 기대

-전국 초등 검도인 청송 집결…청송군수기 대회 성황리 폐막

  • 승인 2026-07-28 08:3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학생 검도대회 개최) (2) (4)
(제공=청송군)
산소카페 경북 청송군이 전국 초등 검도 선수들이 참가한 제9회 청송군수기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제 스포츠대회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 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행사는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했으며,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경북검도회가 힘을 보탰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선수단의 첫 참가다. 대만 선수 19명이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고 교류 프로그램에도 함께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청송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해외 참가국을 확대해 국제대회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회는 유소년 검도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이자 전국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뿐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선수단과 가족, 대회 관계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청송의 관광명소와 자연환경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함께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의 어린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해외 선수단 참가를 계기로 청송군수기 검도대회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수준 높은 대회 운영으로 참가자들이 다시 찾는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권명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1.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