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도 끄떡없는 서산 만든다", 침수 취약도로 선제 정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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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도 끄떡없는 서산 만든다", 침수 취약도로 선제 정비 총력전

집중호우 전·중·후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배수로·맨홀 확충으로 침수 예방 강화
공무원·도로보수원 투입, 상습 침수구간 집중 관리, 시민 안전 위한 예방 행정 박차

  • 승인 2026-07-28 08: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담 정비반을 편성하고 호우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로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마 전 주요 도로의 배수시설 퇴적물을 제거하고 상습 침수 구역의 맨홀을 확장하는 등 구조적 개선을 병행했으며, 호우 특보 시 즉각적인 비상 대응과 현장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정기적인 시설 정비를 통해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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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7월 23일 관내 배수로를 정비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산시는 '사전 예방이 최고의 재난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호우 전·중·후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총 18명으로 전담 정비반을 편성해 주요 도로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시설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즉각 현장에 투입되는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요 도로변 배수로와 우수받이, 맨홀 등에 쌓인 흙과 낙엽, 생활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작업을 실시했다.

도로 배수시설은 작은 퇴적물만 쌓여도 빗물이 제때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는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저지대 도로를 중심으로 세밀한 점검과 정비를 병행했다.

상습 침수지역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청소 작업을 넘어 구조적인 개선도 추진했다. 배수 능력이 부족한 일부 구간에는 맨홀 확장공사를 실시해 순간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도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강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보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7월 21일 자정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되자 서산시는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담당 공무원들은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배수시설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도로 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호우가 끝난 이후에도 행정은 멈추지 않았다. 시는 배수시설 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토사 유입이나 시설 파손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또한 추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즉시 보수 작업을 실시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도로 배수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서산시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침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기적인 예찰과 시설 정비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영모 서산시 도로과장은 "도로 안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시설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배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습 침수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집중호우에도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도로 관리와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도로 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침수 취약도로와 배수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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