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한국마사회 유치에 올인하라"… 업무보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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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한국마사회 유치에 올인하라"… 업무보고 마무리

공공기관 유치, 로드맵 구상 제안
"직원 공금 유용, 형식적 감사 원인"

  • 승인 2026-07-27 18:0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영천시의회가 27일 제253회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253회 임시회에서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시정 방향과 현안을 점검했다.

업무보고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어졌다.

경마장 개장과 관련, 조창호 의원은 "한국마사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려달라"고 촉구했다.

권기한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유치 시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본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로드맵을 구상하라"고 주문했다.

직원 공금 유용 사건에 대해서는 기존 형식적 감사를 지적하고 부패와 관련해 내부 첩보 및 신고를 받을 수 있는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금호 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김형락 의원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피해를 호소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보상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천원주택 임대료 지원사업 등과 관련, 김상호 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건물을 신축하지 말고 시에서 기존 건물을 임대한 뒤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영남대 영천병원 응급실 정상 운영에 대해 조창호 의원은 "의사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응급실 운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병원 측과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을 요구했고, 최순례 의원은 "필수의료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 여건을 활용해 향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 사업들이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영천시의회는 28일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29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에서 통과된 안건을 상정, 심의·의결하고 제25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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