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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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 "수도권 산업 분산"

세종SB플라자서 클러스터 개소식
세종시 주관 컨소시엄 공모 도전
최종 선정되며 두 번째 클러스터
충청권 2029년까지 200억원 투입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 목표"

  • 승인 2026-07-27 17:09
  • 수정 2026-07-27 17:11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의 지역 확산을 위해 세종시에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개소하였으며, 2029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합니다.

클러스터는 보안 테스트베드와 사이버훈련장 등 핵심 기반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기술 개발 및 실증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 세종 정보보호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맞춤형 보안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충청권의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예정입니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1(미래산업과) (1)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충청권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27일 세종에서 문을 열었다.

관련 기업과 전문 인력, 기반 시설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내 산업 기반 구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날 조치원읍 세종SB플라자에서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을 가졌다.

해당 클러스터는 정보보호 산업 자원과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지역 거점으로, 2023년 동남권에 이어 충청권에 두 번째로 조성됐다.

앞서 공모과정에선 세종시 주관으로 3개 시·도와 세종테크노파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거점으로 세종SB플라자 2·4층에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2(미래산업과)
조상호 세종시장이 27일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 공간은 초광역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입주 공간과 보안 테스트베드, 실전형 사이버훈련장 등 핵심 기반 시설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개소식에 이어 오는 2029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기업 유치·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보호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기술 개발과 실증, 전문인력 양성이 선순환하는 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클러스터 개소와 함께 '세종 정보보호지원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클러스터와 함께 세종SB플라자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세종TP가 공동 운영한다.

자체적으로 보안 역량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서비스 지원,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를 통해 정보보안 산업생태계 조성하는 동시에, 지원센터가 개별 기업에 실질적인 보안을 지원하며 정보보호 인프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상호 시장은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중부권 사이버보안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충청권이 함께 튼튼한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우수한 정보보호 연구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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