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 폭력 비행청소년에 회복적사법으로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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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 폭력 비행청소년에 회복적사법으로 '손잡아'

처벌보다 책임 있는 해결 및 회복에 촛점
폭력비행 청소년 9명 3일간 역할극 등 수행

  • 승인 2026-07-28 16:58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청소년 수정
27일 법무부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 제공)
법무부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의뢰받은 폭력 비행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폭력 비행으로 의뢰된 중·고등학생 9명이다. 프로그램은 KSD나눔재단과 협력해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책임의식을 높이고, 단순한 처벌을 넘어 관계 회복과 재비행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회복적사법이란 범죄행위로 발생한 피해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는 사법 접근 방식으로, 피해자와 가해자, 지역사회의 입장을 함께 고려해 책임 있는 해결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회복적사법 교육을 이수한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오리엔테이션 ▲상황 이해 및 영향 파악 ▲책임 인정 ▲건강한 수치심 ▲진정한 사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역할 ▲역할 공감극 ▲재범방지 대책 수립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책임감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비행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폭력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복적사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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