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서산갯벌", 서산시의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환영 '한목소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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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서산갯벌", 서산시의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환영 '한목소리' 강조

제314회 임시회 축하 행사 개최, "생태 보전과 지역발전 함께 이루는 세계적 명소로 키울 것"
조례 제정·건의안 채택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앞장, 생태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의지 밝혀

  • 승인 2026-07-27 16: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며, 세계적 생태자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등재는 가로림만의 우수한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등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산시의회는 그동안 마련한 조례와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서산갯벌이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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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장갑순)는 2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열고, 서산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충남 서산시의회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세계적 생태자산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산시의회(의장 장갑순)는 2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행사'를 열고, 서산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원들은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현수막을 함께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인정받기까지 힘을 모아온 시민과 관계기관, 전문가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등재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기존 세계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비롯해 전남 고흥갯벌, 무안갯벌, 여수갯벌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대한민국 갯벌의 생태적·학술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됐다.

특히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해역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이 공존하는 국내 대표 연안습지로, 생물다양성과 자연생태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세계유산 확대 등재의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의원들은 이번 등재가 단순한 명예를 넘어 서산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생태환경 보전은 물론 친환경 관광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해양생태 교육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소중히 지켜온 서산갯벌이 마침내 세계인의 자연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유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것은 물론, 생태관광과 교육,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서산시의회도 필요한 정책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세계적인 생태도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갯벌 보전과 현명한 활용이 균형을 이루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은 "가로림만은 서산의 가장 큰 자연자산이자 미래 세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기반 조성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그동안 가로림만 서산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꾸준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제300회 정례회에서는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한 갯벌 브랜드 가치 제고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으며, 이어 제304회 임시회에서는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를 의결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 보전 정책과 관광자원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가로림만의 미래 가치 창출에도 힘써 왔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으로 새롭게 도약한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이자 세계인이 찾는 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 예산 확보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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