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국비 확보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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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국비 확보 위해 정부세종청사 방문

구윤철 부총리 만나 주요 사업 설명

  • 승인 2026-07-27 15:3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구윤철 부총리 예방
성주군은 구윤철 부총리(왼쪽 3번째)를 예방해 지원숙원 사업을 위해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국가 재정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부처와 관계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주요 정책 과제와 숙원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제도적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농업과 산업,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성주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 개선을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러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투자 기반 확대,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정부에 제안했다. 주민 소득 안정을 위한 기본소득 모델과 농산물 자원순환 체계 구축, 환경 친화적 폐기물 처리 기반 확충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면담 과정에서 정부 측은 지역에서 건의한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원 가능성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발전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확보 활동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정례화하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규 국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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