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과 교육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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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과 교육협력 확대

보건의료와 뷰티 분야 협력 방안 논의

  • 승인 2026-07-27 15:08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보건대
대구보건대는 중국 하북외국어대학과 의료와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보건대학교가 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국 하북외국어대학 및 부속고등학교 방문단을 맞아 보건의료와 뷰티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한층 넓혔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측 교직원 3명과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학의 교육 현장을 둘러보며 실습 중심 교육과 임상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 보건의료 교육의 특성과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연수 기간에는 교내 실습시설은 물론 대학병원과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을 방문해 교육과 의료가 연계되는 시스템을 견학했다. 아울러 대구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별도의 협의회를 통해 학문 분야별 협력 과제도 점검했다. 재활·치과기공 계열에서는 학생 교류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고, 뷰티 분야에서는 K-뷰티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국제 공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의견을 모았다. 공동학위 운영, 학점 상호 인정, 교육과정 연계 방안은 물론 양국의 보건의료 자격제도와 학사 운영 체계를 비교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희 총장은 "국제 교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경험하게 하고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보건의료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해외 대학과의 공동 교육과 학술 교류를 꾸준히 확대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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