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KLPGA 골프단 출범…스포츠 마케팅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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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KLPGA 골프단 출범…스포츠 마케팅 본격 확대

브랜드 홍보와 ESG 활동 연계

  • 승인 2026-07-27 14:5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 창단식_1
골프단 창단식 모습.(사진=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단을 새롭게 꾸리며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HJ중공업은 24일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하반기 시즌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단은 기존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을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것으로, 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선수단은 KLPGA를 대표하는 박지영, 홍정민, 조아연을 비롯해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서, 유망주 박서진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하반기 첫 일정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HJ중공업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박지영은 KLPGA 통산 10승을 기록한 정상급 선수로 꾸준한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홍정민 역시 메이저대회 우승과 다승 기록을 바탕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조아연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HJ중공업은 선수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골프단을 고객 소통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로암 대회와 팬 참여 행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포츠와 ESG 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올 초부터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인수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 창단을 계기로 스포츠 후원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브랜드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해 ESG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연계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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