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업무 노하우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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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업무 노하우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

'MOA 챌린지 데이' 개최

  • 승인 2026-07-27 14:3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부산에서 열린 'MOA 챌린지 데이' 워크숍에서 남부발전 직원들이 자체 협업 플랫폼 'MOA'를 활용해 업무 노하우를 디지털 지식으로 자산화하는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임직원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업무혁신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에서 이틀간 'MOA 챌린지 데이' 워크숍을 열고 사내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지식관리 체계 구축과 디지털 업무혁신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이 축적한 업무 경험을 조직 차원의 데이터와 표준 업무체계로 발전시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협업 플랫폼 'MOA(Meet, Organize, Act)'는 프로젝트별로 업무 절차와 자료, 협업 과정, 실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적된 정보는 표준 템플릿으로 정리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자산으로 관리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기획과 발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우수 과제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제안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 형태로 구현하는 실습과 플랫폼 활용 교육을 받았으며, 향후 각 부서에서 MOA 활용을 확산하는 핵심 실무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디지털 업무혁신 전략인 'Project W.A.V.E'의 첫 단계인 'Work-wiki'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Project W.A.V.E는 지식 자산화(Work-wiki)를 비롯해 모바일 업무환경(Any-Office), AI 기반 업무지원(Virtual Mate), 현장 중심 업무개선(Expert Solution)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직원 개인에게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조직 전체가 활용하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직원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의 자산으로 축적하는 것이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업 플랫폼을 고도화해 효율적인 업무문화와 디지털 기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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