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빠르게 추진해 달라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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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K-바이오 스퀘어’ 빠르게 추진해 달라 정부에 건의

한국새빛가속기 첫 삽 뜨는 자리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들에게 요청
오송 중심 바이오 융합단지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묶어 국가 대표 거점 육성

  • 승인 2026-07-27 13:2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K-바이오스퀘어 조속추진 건의
신용한 충북지사가 구혁재 과기부 차관에게 K-바이오스퀘어 조속추진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한국새빛가속기' 착공식 현장을 찾아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충북도는 2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연구비서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한국새빛가속기를 짓는 것은 대한민국 기초과학이 한 단계 뛰어오르는 계기이자 충북의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큰 분기점"이라며 "오송의 K-바이오 스퀘어와 하나로 묶인다면 기초과학과 바이오 산업이 크게 어우러지는 국가 혁신 거점이 태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바이오 스퀘어가 탈없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연구소, 대학, 기업, 병원이 한곳에 모여 만드는 바이오 융합 단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R&D)부터 기술 상용화, 새로운 회사 창업, 전문 인재 가꾸기까지 바이오 산업의 모든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중심지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북도는 오창에 들어서는 한국새빛가속기의 강력한 빛을 활용한 분석 능력과 오송의 바이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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