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덕지구 440억 침수 방어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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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내덕지구 440억 침수 방어시설 가동

빗물펌프장·유수지·우수관로 완공
장유자동차학원 일대 피해 저감 기대

  • 승인 2026-07-27 12: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27(장유자동차전경
김해 내덕지구에 설치된 덕2 빗물펌프장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집중호우 때마다 도로가 물에 잠겼던 김해 장유자동차학원 일대에 440억원 규모의 배수시설이 들어섰다.

김해시는 내덕지구에 빗물펌프장과 유수지, 우수관로를 설치하는 도시침수 예방 공사를 지난 7월 24일 마쳤다.

이 지역은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 도로 침수가 반복돼 차량 통행이 어려워지고 주민과 상인이 피해를 겪어왔다.

새 시설은 도심으로 유입된 빗물을 유수지에 모은 뒤 펌프를 이용해 빠르게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배수 처리 능력이 커지면서 장유자동차학원 주변의 침수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김해시는 장마에 앞서 지난 5월 펌프장 건축과 핵심 설비 시험을 끝내고 먼저 가동했다. 이후 진입도로와 조경, 울타리 등 남은 공정을 준공일까지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 펌프장과 유수지의 작동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집중호우 예보 때 현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해 내덕지구의 침수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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