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폭염 취약층·전력망 동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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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폭염 취약층·전력망 동시 점검

노숙인 순찰 하루 2∼4회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 유지

  • 승인 2026-07-27 11: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거리 노숙인 보호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함께 살피는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27일 오후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를 차례로 찾아 여름철 안전 대책을 확인한다.

첫 일정은 노숙인종합지원센터인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다. 거리 상담과 응급잠자리 제공 현황을 살펴보고 일선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들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군과 경찰, 소방,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공동대응반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역과 서면 등 노숙인이 많이 머무는 곳을 하루 2∼4차례 돌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전 시장은 이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서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관리 체계를 보고받는다. 공급 여건에 이상이 생기면 '전력수급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하는 체계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관계기관과 전력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적정 실내온도 준수와 문을 연 채 냉방하는 영업행위 자제 등을 알릴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무더위가 일상화하고 길어지는 상황에서 어느 시민도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취약계층 보호부터 안정적인 전력 공급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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