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조성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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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조성 본궤도

김태희 의원, 2027년 보상 착수 앞두고 현장 점검
GH, 공공주택지구 보상 준비 돌입…지장물 조사 40% 진행

  • 승인 2026-07-27 11: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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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추진상황 점검 (사진=경기도 의회 제공)
경기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보상 절차를 앞두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대규모 주택 공급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함께 토지 소유자 및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시행기관과 정치권이 보상 과정의 투명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2)은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부지 내 토지 현황과 건축물 등 지장물 조사 진행 상황, 향후 보상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현재 사업 대상지에서는 보상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전체 지장물 조사 대상 1만300건 가운데 4,202건이 확인돼 약 40% 수준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안산 구간 역시 3,399건 중 1,404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GH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상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말 보상계획 공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감정평가와 보상 협의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실제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내 신규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핵심 개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장기간 이어지는 개발 과정에서 토지 보상과 이주 문제 등이 지역 현안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요구된다.

김태희 의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일수록 사업 일정만큼 주민들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절차 마련이 중요하다"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 보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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