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시민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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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움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민주시민교육 추진

'민주평화 100길' 체험학습·인권·헌법·사회참여교육 확대
학생회 공약이행비 지원으로 자치 활성화

  • 승인 2026-07-27 10: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민직선5기 공약 중 '인성·민주시민교육'분야의 공약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나선다/사진=시교육청 제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주민직선5기 공약 중 '인성·민주시민교육' 분야 공약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으며, ▲'민주평화 100길'을 통한 체험 중심 민주·평화교육 ▲초·중·고 인권·헌법·사회참여교육 확대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단순히 교과서 속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의견 제안·토론·문제 해결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인천에서 출발해 전국 민주주의·인권·평화 현장을 탐방하는 '민주평화 100길' 체험학습을 개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0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 단계별 인권교육 ▲헌법교육 동행학교 매년 20개교 운영(2029년까지 누적 60개교) ▲헌법 수업 모형 6종 개발·보급 ▲사회참여 교육 운영교 150개교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 역량을 강화한다.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확대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직접 설계·예산 집행·평가까지 경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도록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약실천계획은 학교 안의 자치와 참여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시민교육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걷고 질문하고 토론하며 배운 가치를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교육이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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