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그림상점로, 6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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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그림상점로, 6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성과 포럼 개최…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공유

  • 승인 2026-07-27 10:07
  • 수정 2026-07-27 10:0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그림상점로' 6주년 기념 포럼을 통해 지난 6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 미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와 발전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의 원도심 활성화 효과를 확인했으며, 전문 큐레이터 양성과 아트투어 등 문화와 소비가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확대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운영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공주그림상점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특화 거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공주그림상점로 포스터
공주그림상점로 6주년 기념 포럼 포스터. (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7월 23일 14시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공주그림상점로 6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6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미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2021년부터 추진된 공주그림상점로 사업의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고,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와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예술인과 갤러리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공주시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임재광 전 공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세진 공주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장이 '원도심 활성화와 공주그림상점로 빅데이터 분석', 정연희 공주대학교 교수가 '공주그림상점로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윤후영 갤러리 레온 대표와 박기영 충청남도의회 부의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공주그림상점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세진 공주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장은 발제를 통해 크롤링 기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주그림상점로의 누적 판매 실적과 정주인구 유입 효과 등을 제시하며, 사업이 공주 왕도심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설명했다. 또한 공주그림상점로가 단순한 전시 지원사업을 넘어 지역 상권과 예술이 상생하는 '수요자 중심 예술생태계(소득 창출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분석하며 그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정연희 공주대학교 교수는 공주그림상점로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 미술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윤후영 갤러리 레온 대표와 박기영 충청남도의회 부의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한 종합토론에서는 참여 작가와 갤러리, 시민들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특화 거리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 큐레이터 양성, 컬렉터 교육, 외부 중견작가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왕도심 상권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아트투어, 로컬 경매 이벤트 등 문화와 소비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공주그림상점로 운영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포럼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공유할 계획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6년간 공주그림상점로는 예술인과 시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공주만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공주그림상점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특화 거리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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