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한일고속, 상생 협력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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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한일고속, 상생 협력 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완도-제주 여객선 이용객 관광지 할인
드림스타트 아동 장학금 등 지원

  • 승인 2026-07-27 10:45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전남 완도군이 최근 군수실에서 ㈜한일고속과 관광 활성화 및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최근 군수실에서 ㈜한일고속과 관광 활성화 및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 신 완도군수와 박신희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이사장, 최지환 ㈜한일고속 대표, 김강호 완도영업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완도 관광 활성화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은 연간 50만 명이 이용하는 ㈜한일고속의 제주 운항 여객선 인프라를 완도의 해양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일고속 누리집과 여객선 내 완도 관광자원 홍보 ▲완도~제주 간 승선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등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관광지 할인 대상과 할인율은 ▲해양치유센터(30%) ▲보길 윤선도 유적지(50%) ▲해양생태전시관(50%) ▲장보고기념관(50%) ▲완도타워(50%) ▲모노레일(25%) ▲짚라인(15%) ▲청해포구 촬영장(20%) 등이며, 승선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며, 관광지 운영 상황에 따라 할인 대상 및 할인율은 변경될 수 있다.

이날 취약계층 아동,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후원 규모는 총 2천만 원 내외로 장학금 지원과 문화 체험 등에 사용된다.

장학금은 2026년 8월부터 12월까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지정 기부 방식으로 총 1천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 체험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 체험은 한일고속에서 약 1천만 원을 지원, 숙박 및 체험 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신 군수는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의 완도 방문이 늘어나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일고속의 후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지환 ㈜한일고속 대표는 "한일고속이 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역할을 넘어 완도군과의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아울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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