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전국 공공기관 최초 'AI 활용 보고문서 사전 검증'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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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전국 공공기관 최초 'AI 활용 보고문서 사전 검증' 전면 시행

행정업무 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문서 품질 향상부터 자체 AI 인프라 구축까지 혁신 가속화

  • 승인 2026-07-27 09: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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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행정 혁신과 문서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AI 활용 보고문서 사전 검증'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결재 상신 전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등 범용 AI를 활용해 공단에서 생산되는 모든 문서의 내용과 구조를 사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누출, 법령 위반, 논리적 오류 등 행정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공단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천환경공단 문서 자동검증 표준 프롬프트' 가이드를 자체 제정했다. 직원들은 이를 활용해 문서 작성 시 규정 위반 여부와 오류를 신속히 검토받아 행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제도 도입은 공단이 추진해 온 '인공지능 대전환' 로드맵의 핵심 성과로, 방류수 수질예측 시스템 고도화, 지능형 안전관리 기술 실증 등 스마트 공단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AI 사전 검증 제도 도입은 공단 행정의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적으로 내재화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하반기 고성능 AI 서버(GPU)를 선제 도입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한 '오픈소스 기반 자체 AI 행정 챗봇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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