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맞아 국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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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맞아 국제 교류 강화

중국 청포구·일본 사카이마치, 머드축제 계기로 보령 방문…협력 확대 논의

  • 승인 2026-07-27 08:5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4일 자매도시 우호도시 방문단을 맞아 국제 교류 강화에 나섰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자매도시·우호도시 대표단을 잇달아 맞이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중국 청포구와 일본 사카이마치 대표단이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보령시를 찾았다고 27일 전했다.

청포구 대표단은 시검문 민정국 2급 순시원을 단장으로 6명이, 사카이마치 대표단은 노지리 토모하루 부정장을 단장으로 7명이 각각 보령시를 방문했다. 양 대표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머드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환영 간담회에 참석했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문화,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카이마치와는 인구소멸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등 정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교류를 시작해 올해 5월 8일 우호도시 결연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의 주요 시정 방향과 역점 시책이 소개됐으며,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앞서 2025년 11월에는 보령시 대표단이 청포구를 직접 방문해 생태·도시문화 공간 조성 사례와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간담회를 마친 양 대표단은 상화원과 무궁화수목원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보령스포츠파크와 머드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이후 머드축제 환영만찬과 개막식에도 함께 참석하며 교류의 온기를 이어갔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청포구, 사카이마치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교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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