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길이 6cm 극소아의 공여신장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이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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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길이 6cm 극소아의 공여신장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이식 성공

  • 승인 2026-07-27 09:39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팀 수술 모습f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팀 수술 모습(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약 6cm에 불과한 극소아의 공여 신장을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고난도 장기이식 역량을 입증했다.

27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이번 수술에는 외과 이현용 교수를 중심으로 배상호, 김혜영, 정해일, 김영길, 서승희 교수가 참여했으며 장기 확보부터 이식, 수술 후 관리까지 긴밀한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진은 수술 전부터 공여 장기의 크기와 혈관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이식 전략을 수립했으며, 고난도의 미세혈관 문합술을 통해 안정적인 혈류를 확보했다.

이식팀의 숙련된 술기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후에도 체계적인 협진을 바탕으로 신장 기능을 안정적으로 회복시켜 환자는 6월 말 건강하게 퇴원했다.

배상호 장기이식센터장은 "성인 신장의 절반 정도 크기인 공여 신장을 이식하는 것은 혈관이 매우 가늘어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고난도 수술이다"며 "장기이식팀의 풍부한 경험과 다학제 협진 역량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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