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민이 만드는 문화도시…거버넌스 성과 공유하며 미래 청사진 논의

  • 전국
  • 강원

영월, 주민이 만드는 문화도시…거버넌스 성과 공유하며 미래 청사진 논의

'문화 영월 반상회' 열어 상반기 정책실험 점검
12개 분과 참여 속 시민 중심 문화도시 기반 강화

  • 승인 2026-07-27 08:2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6-2.문화도시 거버넌스 문화영월반상회 사진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개최한 '2026 문화도시 거버넌스 문화 영월 반상회'에서 거버넌스 참여자들이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도시 영월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5일 영월 통합관광센터 2층에서 '2026 문화도시 거버넌스 라운드테이블-문화 영월 반상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하반기 추진 과제와 문화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수 영월군수와 신준용 영월군의회 의장, 김경식 부의장, 박해경·임영화·최병도 군의원, 전길자 문화관광과장, 문화도시 거버넌스 참여자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정책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동안 각 분과에서 추진한 정책실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발굴한 문화 의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영월 문화도시 거버넌스는 향토사연구와 음식문화, 마을교육, 반려동물문화 등 모두 12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분야별 특성을 살린 문화활동과 정책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문화가 정착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문화도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지역만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용 영월군의회 의장은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인 문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버넌스 분과별 정책실험 성과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6 문화 충전 페스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2.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3.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4. 대전맹학교, 휠체어 리프트 갖춘 대형 전기버스 도입
  5. “건물 폭파하겠다” 방위사업청서 소란 피운 여성 도주…경찰 추적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대전시가족센터·대전오페라단 업무협약
  3. '한글 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4.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5. 대전사랑메세나·동안미소한의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위한 의료품 지원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