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든 교류의 장…단양·제천·세종, 함께 배우고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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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교류의 장…단양·제천·세종, 함께 배우고 성장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국내 교류활동 성료…운영사례 공유·문화체험으로 협력 기반 확대
업무협약 체결하고 공동 프로그램 논의…지역 넘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 승인 2026-07-27 08:1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청소년 운영위원회 교류 활동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세종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지역 교류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가능성을 넓히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세종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국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간 소통과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교류는 각 기관이 운영해 온 청소년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로의 운영 방식과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관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연합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제천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가스트로 투어와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 뒤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단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참가자들은 교류 소감을 나누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종후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지역마다 운영 방식과 활동이 달라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철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의 또래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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