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족구병 확산세에 예방수칙 강화 당부… "증상 있으면 등원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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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족구병 확산세에 예방수칙 강화 당부… "증상 있으면 등원 자제해야"

  • 승인 2026-07-27 06:1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예산군보건소는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손 씻기와 장난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등원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가을까지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열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신속히 대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수족구병 바로알기 카드뉴스
수족구병 바로알기 카드뉴스(사진=예산군 보건소 제공)
전국적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산군보건소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는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등원을 중단하고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집단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주 사이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은 큰 폭으로 늘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수는 24주차 8.9명에서 28주차 26.4명으로 약 2.9배 증가했으며, 감염에 취약한 0~6세 영유아에서는 1000명당 36.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수족구병이 통상 가을까지 유행하는 특성을 보이는 만큼 당분간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대변 등 분비물과의 접촉은 물론 장난감이나 문손잡이 등 오염된 물건을 만진 뒤 손을 통해 전파될 수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공동생활 환경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인후통, 식욕 저하이며, 열이 난 뒤 1~2일이 지나면 입안 점막이나 혀, 잇몸 등에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기고 손과 발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고열이 계속되거나 구토, 호흡곤란, 심한 처짐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는 무엇보다 개인위생 관리가 감염 예방의 핵심이라며, 외출 후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고, 장난감과 놀이기구 등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품은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아이가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무리하게 등원시키기보다 충분히 회복한 뒤 공동생활에 복귀하는 것이 다른 아이들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감염자의 분비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손 씻기와 생활환경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유아 보호자와 보육시설에서는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등원을 중지하고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 집단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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