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귀농·귀촌 희망자 살아보기 1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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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귀촌 희망자 살아보기 1기 성료

참가자 5명 농촌생활 체험…1명 군남면 전입 성과

  • 승인 2026-07-24 15:39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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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2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2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영광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영농 활동과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5명이 참여해 군남면 초록이마을에서 생활하며 영광의 농촌 환경과 지역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 가운데 1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군남면으로 전입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이해교육 ▲김치 담그기 ▲딸기 수확 및 딸기잼 만들기 ▲농업 일자리 체험 ▲갯벌 체험 ▲낙월도 등 지역 문화·관광지 탐방 ▲지역주민 교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가공하는 활동과 농장 견학을 통해 농촌의 생산과 생활환경을 체험했다. 또한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 낙월도 방문 등을 인상 깊었던 경험으로 꼽았다.

일부 참가자는 다른 계절의 영광도 다시 경험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입주 가능한 주택과 주거용 부지 확보, 귀촌인을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소장은 "참가자들이 농촌 체험과 자연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실제 정착을 위해서는 주택 확보와 귀촌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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