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레드포스, 대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 우승컵 들어올려

  • 경제/과학
  • IT/과학

농심 레드포스, 대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 우승컵 들어올려

첫날부터 압도적 경기력으로 선두 질주
김준하 선수, 대회 MVP 영예 차지
국제 무대 진출로 한국 이스포츠 위상 강화
김동현 선수, 팀워크의 승리 강조

  • 승인 2026-07-26 20:49
  • 수정 2026-07-26 21:29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경기 대표 농심 레드포스가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내내 선두를 지킨 농심 레드포스는 누적 213점으로 우승컵과 MVP(김준하)를 동시에 거머쥐었으며, 디플러스 기아와 충남CNJ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10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인터네셔널 컵(BMIC)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DSC04981
26일 오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에 모인 16개 팀 선수들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금상진 기자
배틀그라운드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대한민국 이스포츠리그(KEL)에서 경기 농심레드포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6일 오후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전 2일 차(최종전)에서 선두를 꾸준하게 유지했던 경기 대표 농심레드포스(이하 농심 레드포스)가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의 전투력은 경기 첫날부터 남달랐다. 총 6개의 매치가 진행된 1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는 54킬을 쓸어 담으며 총점 91점으로 선두로 앞서 나갔다. 2위는 42킬, 총점 80점을 올린 디플러스 기아, 3위는 37킬, 60점을 기록한 키움 디알엑스가 차지했다. 홈 팀 대전 게임PT는 27킬, 총점 43점으로 4위로 1일 차 경기를 마쳤다.

2일 차 경기 역시 농심 레드포스가 7, 8매치를 연달아 쓸어 담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7매치 론도와 8매치 에란겔에서 누적 점수 88킬, 총점 145점을 올리며 2위권과 격차를 벌려 나갔다. 9매치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FN세종이 깜짝 승리했다. 매치 초반부터 침착하게 킬을 잡아냈던 FN세종은 농심 레드포스의 교전에서 승리 11킬, 총점 21점을 올리며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매치는 막판까지 4명이 살아남는 안정된 전투력을 발휘한 키움 디알엑스가 잡아냈다. 7킬, 총점 17점으로 누적 순위 2위를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와를 16점차로 좁히며 3위를 유지했다

2경기를 앞두고 선두 농심 레드포스가 사실상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11매치는 충남CNJ가 잡아냈다. 8킬, 총점 18점을 올린 충남CNJ는 누점 점수 93점으로 91점의 키움 디알엑스를 끌어내리고 3위에 등극했다. 최종 순위는 마지막 매치 12매치에서 결정됐다. 농심 레스포스가 12매치를 잡아내면서 누적 점수 129킬 213점으로 여유롭게 우승했다. 준우승은 62킬, 누적 점수 109점을 획득한 디플러스 기아가 차지했다. 3위는 67킬, 누적 점수 101점을 올린 충남CNJ가 올라섰다. 대회 MVP는 농심 레드포스의 김준하 선수에게 돌아갔다.

DSC05063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리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우승을 거둔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농심의 리더 김동현 선수는 "우승을 거둬서 너무 기쁘다. 팀원들이 작전을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MVP를 차지한 김준하 선수는 "팀 성적이 좋지 않았던 대회도 있었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 회사 관계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보답해 드리게 되어서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현빈 선수는 "팀원들 모두가 잘해줬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 우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팀 디플러스 기아는 10월 인도에서 열리는 인터네셔널 컵(BMIC)에 출전하게 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5.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1.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2.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4.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5. "당신이 남긴 생명, 오늘도 살아갑니다" 충청권 지난 4년 장기이식 119명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