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서정일 의원, "도시 팽창 만큼 기반시설 전면 점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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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서정일 의원, "도시 팽창 만큼 기반시설 전면 점검" 요구

  • 승인 2026-07-26 13:0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1)서정일 의원(3)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사진=서정일 의원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서정일 의원이 도시 규모 확대에 맞춘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을 제기하며 하수처리시설과 도시 관리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주거시설과 개발사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해야 할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시민 안전과 도시 기능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24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는 건축물만 늘리는 방식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을 도시 변화 속도에 맞춰 함께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과정에서 상현레스피아 주변에서 발생한 오수 및 하수 역류 사례를 언급하며, 기후 변화와 도시 개발 확대에 따른 하수 처리 능력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확인 결과를 토대로 상현하수처리시설이 향후 증가하는 하수 발생량과 강우량 변화까지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하수시설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도시 성장 단계부터 처리시설과 관로 등 기반시설 확보 계획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단일 진출입 구조에서 벗어나 차량 흐름을 분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부지는 개발 논리보다 시민 편의와 도시 기능 향상 측면에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활용 과정에서도 단순한 사업성 검토를 넘어 주변 지역의 교통 여건과 기반시설 수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제안하고, 상·하수도, 도로, 교통망, 하천 관리 등 기반시설은 도시 운영의 기본 조건이라며,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행정도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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