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아이돌봄 의료 통합 안전망' 구축…9개 의료기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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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돌봄 의료 통합 안전망' 구축…9개 의료기관 맞손

아동학대 의심 시 원스톱 치료 연계
돌봄 종사자 독감 접종·비급여 진료비 감면

  • 승인 2026-07-26 10: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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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현장 중심의 안심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에서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 및 관내 한방 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24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통해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 및 관내 한방 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의학적 자문과 치료를 연계하는 한편, 현장에서 헌신하는 돌봄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65송도경희한의원, 성베드로한방병원, 인천자생한방병원, 치유한방병원, 해오름한방병원 등 관내 한방 의료기관 5곳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기관을 포함해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돌봄협의체'가 구성된다. 인천 광역 및 9개 군·구 센터 종사자, 아이돌봄사 및 동반 직계가족은 사원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독감 예방접종, 건강검진 우대, 비급여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과의 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돌봄 현장에서 학대 의심 징후가 포착되면, 피해 아동의 발견부터 신체적·정서적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의료·상담기관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왔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의료 통합 안전망은 학대 위기 아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함은 물론,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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