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모현·남사 주민 문화·체육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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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남사 주민 문화·체육공간 확충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 99억 투입 2029년 말 준공
목표
남사 전궁지구에 다목적체육관·야외풋살장 2028년 운영 예정

  • 승인 2026-07-26 10: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2. 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 조감도
용인 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 조감도.(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모현읍에는 주민자치센터를 새롭게 증축하고, 남사 전궁지구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야외풋살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과 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 기부채납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 24일 용인특례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모현읍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은 현재 행정복지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약 9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총면적은 1542㎡로 문화강좌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헬스장, 그룹운동실, 샤워실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게 된다.

현재 모현읍 주민자치센터는 2006년 건립된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안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설이 오래된 데다 프로그램 수요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사업은 경기도 제1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까지 시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2027년 건축기획용역과 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남사읍 전궁리 일원에는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들어선다.

남사 전궁지구 운동시설은 전궁리 259-4 일원에 부지면적 3882㎡, 총면적 850㎡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에는 다목적체육관과 야외풋살장 등이 포함된다.

전궁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시설을 조성한 뒤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면 시가 관리와 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시는 오는 8월 건축허가가 완료되면 9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월 준공하고 같은 해 3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모현읍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확대되고, 남사읍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원안 가결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일정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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